[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새누리당 정수성 의원(경주, 윤리특별위원장)은 2일 오전 11시 경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경주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발전을 책임질 수 있는 적임자는 힘 있는 3선 국회의원 밖에 없다”며 “지금까지 이루어 놓은 성과를 바탕으로 제2의 도약으로 ‘NEW 경주’를 이룩하려면 힘이 있는 3선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이어 “거창하고 말뿐인 약속을 하는 의원이 아니라 지역 현안을 확실히 해결해서 눈으로 볼 수 있는 결과를 만드는 의원이 되겠다”며 “항상 경주와 오직 경주시민만을 위해 정치로 봉사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이날 정 의원은 ‘NEW 경주’ 완성을 목표로 ‘살고 싶은 경주’, ‘머물고 싶은 경주’, ‘세계인이 찾는 경주’의 3대 비전과 ‘역사문화도시’, ‘원자력안전 도시’, ‘교통중심 도시’, ‘농어업이 강한 도시’, ‘행복안전 도시’를 5대 전략을 중심으로 경주 발전을 책임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전날인 1일 오전 호국의 성지인 경주 통일전을 참배하고 김유신 장군묘에 헌화를 한 정 의원은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후보 등록 후 공식 일정으로 1일 오후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을 찾은 정 의원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설 경기가 좋아져 상인들과 전통시장을 찾는 서민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으면 하는 바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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