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군)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지난 1일 영덕군선관위에 20대 총선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체제에 돌입했다.강 의원은 2일 오전 9시 30분 봉화군청 기자실에서 지난 8년 동안 영양·영덕·봉화·울진군의 발전을 위해 지구 11바퀴의 지역구를 누볐다고 밝혔다.그동안 강 의원은 백두대간을 품고 있는 우리 지역은 경북 북부 및 동해안의 지도를 바꿀 수 있을 만큼의 SOC 성과를 이뤘다고 자부했다.이를통해 진행 중인 각종 국책시업이 완료시 백두대간과 동해바다의 천혜의 자연조건을 이용, 산림 생태문화 지역으로 발전된다고 강조했다.강 의원은 2016년 한 해에만 1조4천억원에 이르는 SOC 예산보와, 지난 8년간 농수산부, 국토부 활동을 통해 이분야에 전문가라고 자처했다.이어서 신도청 시대에 경북 동해안과 북부권이 보다 힘차게 웅비할 수 있는 호기를 맞은 이때, 국회의원의 역할론의 중요성을 역설했다.이런 때일수록 국회의원은 주민 여론과 고충을 제대로 파악해 의정활동에 충실히 반영할 수 있는 역량과 자세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했다.강 의원은 지난 2012년 경북도당선대위를 진두지휘로 박근혜 정부 탄생에 큰 역할을 했다며 이번 20대 총선에 압승해 정권재창출의 성공을 다짐했다.
특히 지난 8년간 역대 이루지 못한 3천억 원의 국비로 준공된 백두대간 수목원등 각지역구의 굵직굵직한 사업 성과도 제시했다.강 의원은 20대 총선에 앞승해 3선의 힘 있는 일꾼으로 영량과 능력을 발휘, 봉화군 등 4군지역구 발전을위해 사심없이 일할것을 약속했다.한편, 이날 새누리당 강석호 예비후보 기자회견장에는 당직자 지지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3선 고지를 향한 20대 총선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