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는 1일 도청 신청사 7층 종합상황실에서 도와 시․군 재난안전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재난・안전 역량강화를 위한 시책 보고회’를 가졌다.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7월 도민안전실 출범이후 재난안전 관리의 근원적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발표한 ‘안전경북 365 마스터플랜’ 실행력을 강화하고 올해 안전관련 역점 시책보고 및 토론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도는 올해 신청사시대를 열면서 ‘안전경북 원년의 해’로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Safe-Up’ 현장 교육을 비롯해 체감형 안전교육, 재해취약지구 안전진단 등을 통해 ‘365일 안전 경북! 행복한 도민!’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허동찬 도민안전실장은 “최근 재난사고가 대형화함에 따라 재난안전사고의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 관계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를 인식해 도민이 재난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