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시교육청은 1일 서구 평리동에 있는 신평리시장에서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직원 130여 명이 참여하는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이번 행사는 상권위축과 매출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지역 전통시장에서의 소비를 진작시키고,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교육감, 교육장, 직속기관장 등 간부진과 직원 등 130여 명이 사전에 구입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으로 설 명절 제수용품과 식재료 및 생필품 등을 구매했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