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월 1일부터 2016 봄철 산불예방 종합대책을 완비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대응태세에 돌입하기로 했다.군은 효율적인 산불 예방 및 진화를 위해 군과 읍․면 19개소에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소속직원 800여명에 대하여 산불방지 담당구역 책임제를 실시하는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산불예방에 전력 대응키로 했다.군은 예년에 비해 강우가 적으며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급속히 대형산불로 번질 우려가 높다고 보고 감시초소 및 산불감시원 85명을 조기 선발 각 읍·면 취약지에 집중 배치했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0명을 관내 산림 및 연접지에 배치하여 산림 내 취사 및 화기물 소지, 산림 연접지 소각행위 등을 집중단속 하고 야간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방화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또한, 임차헬기를 산불조심기간중 240일을 가동하여 산불발생 취약시간 때인 오후 2∼4시에 집중적인 공중계도방송을 실시하는 등 입체적인 산불예방과 진화활동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으며, 읍‧면 진화차량 8대를 비롯한 등짐펌프, 개인진화장비세트, 불갈퀴 등 개인진화장비를 갖추고 있어 공중과 지상의 입체적인예방과 진화체계 완비로 신속한 진화가 가능하다.군은 “산불은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로 시작되며 의성군민 모두가 감시원 이라는 생각으로 산불감시와 예방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가진다면 산불 없는 맑고 푸른 의성군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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