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경주시는 상반기까지 실시설계 완료 후 본격적으로 공사를 발주하고 서민생활안정 자금을 집행하는 등 예산 조기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기로 했다.계속되는 경기침체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는 조기집행 목표액 대상사업비를 총 사업비 7천134억 원의 57%인 4천66억 원으로 설정하고 일자리창출, 서민생활안정, SOC사업 등 파급효과가 큰 사업에 중점 투자한다.또한 조기집행의 효율성을 극대화를 위해 이상욱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조기집행 상황실(총괄반, 집행지원반, 자금지원반, 사업추진반)을 구성해 부서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 부진사업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다.한편, 시는 지난해 연말부터 조기집행 추진을 위해 도시개발국장을 단장으로 ‘2016년도 건설공사조기발주 추진기획단’을 구성해 940건, 1천468억원의 조기발주 대상사업을 확정하고 2월 중순까지 사전절차와 실시설계 완료 후 본격적으로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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