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포항시가 경북도민체전 8연패 달성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는 28일 오는 5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안동시에서 개최되는 제54회 경북도민체전을 100여일 앞두고 대회 개막을 알리는 D–day 현수막을 설치하고 합동 기원제로 필승 결의를 다졌다.특히 시 체육회는 대회참가 25개 종목별 전무이사, 지도자 등이 참여하는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대회 부진종목에 대한 전력분석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계획, 선수 구성 등을 논의했다.또 포항시와 종목별 치열한 순위 다툼이 예상되는 구미․경주․안동․경산시 등의 전력동향과 경기력을 파악하는 등 강세․접전․취약종목 보완대책을 세웠다.포항시는 간부회의시 도민체전 필승대책을 보고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나가는 한편, 오는 2월중에 각급 기관단체, 기업체 등 범시민이 참여하는 서포터즈를 구성키로 했다.아울러 종목별 훈련장 방문과 도민체전 기간중 경기장 응원 등 범시민적 호응과 관심을 유도하는 등 대회 8연패 달성을 위해 전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이점식 자치행정국장은 “대회 8연패 달성은 53만 포항시민의 자긍심 고취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체육회와 종목별 가맹단체, 서포터즈가 혼연일체가 돼 종합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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