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해보자. 사람들의 인성과 성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에서 독서는 단연 으뜸이다. 미래를 선도할 창의적인 인재 는 바로 독서의 힘에서 비롯된다. 독서를 통해 사람들은 자라고 꿈을 키우고 새로운 희망을 그려간다. 공동체 의식도 독서를 통해 배운다. 독서는 어려서부터란 말은 꾸준히 들어왔다. 하지만, 실천하지 않는 독서는 무용하다. 오늘부터라도 하루에 매일 10분씩이라도 책을 읽어보자.‘하루 10분 독서의 힘(임원화. 미다스북스)’의 저자는 대학병원 간호사이다. 그녀는 3교대 근무로 심신이 극도로 지쳐갈 무렵 책을 읽으며 위로 받고, 삶의 고난을 극복할 용기와 해결책을 찾았다고 한다. 이 책에서 강조한 하루 10분 몰입독서는 10분의 준비과정, 10분의 몰입, 10분의 정리과정으로 이루어진 30분의 집중 독서를 말한다. 바쁜 일상이지만 하루 30분의 독서시간을 확보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하루 30분의 독서는 1년에 50권의 책을 읽을 수 있다고 하니 당장 나부터 실천할 일이다.21세기 창의교육, 융합교육,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다양한 자질을 가진 아이들이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려면 독서는 그 바탕에 존재한다. 아이들이 세상을 준비하는 척도이다.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 꿈을 찾아가는 과정에 대한 부분이 어른들이 잘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단 한 권의 책이라도 아이들에게 선물해 주자. 책이 주는 교훈들을 생각하고 실천한다면 아이의 인생을 바꿀 수 있을 것이다. 영어성적도 기술보다 문해력이며 그 힘은 독서에서 나온다고 한다.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되면서 영어독서 등 실질적으로 영어 실력을 향상할 수 있는 방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영어독서도 기본적으로 책읽기다. 한국어가 아니라 영어라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관심 있고,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을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다양한 주제의 긴 글을 영어로 꾸준히 읽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공부한다는 마음보다는 책을 읽고 즐긴다는 마음을 갖도록 하는 것이 좋다. 생전에 신영복 교수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게 독서란 인생이라고 할 수도 있다. 내 인생에서 독서가 빠진 날이 거의 없기 때문”이라며 다독을 강조하셨다. 독서는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만한 힘을 가지고 있다. 독서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만나고, 독서를 통해 새로운 삶을 살아간다는 것이다. 오늘 당장 인생의 멘토가 될 만한 책 한권을 만나기를 바란다. 조금은 여유 있는 마음으로 나의 미래를 고민을 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권한다. ‘위대한 독서의 힘’을 느껴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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