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경주시는 28일 대회의실에서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참여자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시는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장애유형별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해 지난 12월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1.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60명을 선발했다.참여자는 복지시설, 경주허브랜드, 학교, 장애인단체, 관공서, 우체국 등 25곳에 배치돼 환경도우미, 동료상담, 주차단속보조, 사무보조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또한 복지사업은 올 한 해 동안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에서 위탁하며 참여자는 월 33만8천 원의 급여를 받고 직무내용에 맞게 주 14시간(1일 5시간 이내), 월 56시간의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근무한다.시 관계자는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을 통해 중증장애인들이 직업생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갖고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특히 이 사업은 장애인들에게 자립능력을 길러주고 자신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사회적응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개발해 사회참여를 더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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