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경산시는 지난 27일 하양읍에서 시·도의원 등 하양읍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산천 복합문화 허브 조성을 위한 중간 용역보고회`를 가졌다.이 날 보고회는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한도엔지니어링 나윤경 부장 주재로 조산천 복합문화 허브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석 분석, 대상지 검토 등 용역전반에 대한 중간보고를하고 기본 구상안을 수립했다. `조산천 복합문화 허브 조성` 기본계획을 보면 하양읍 금락리 일원에 천연기념물 생물퇴적화석인 스트로마톨라이트 홍보전시관 건립, 하양읍사무소에서 하양 꿈바우시장까지 소원을 주제로 한 스토리가 있는 조산 드림로드를 조성할 계획이다.특히 향후 정부사업 공모 등을 통해 재원 조달 방안을 제시하고, 동시에 조산천 복합 문화허브 조성으로 전통과 문화를 기반으로 골목문화 생산 및 소비거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제시했다.김장용 기획예산담당관은 "`조산천 복합문화 허브조성`은 지식산업단지, 무학택지개발 후 폭발적 인구증가가 예산되는 하양지역에 문화와 관광을 연계할 컨텐츠가 부족한 실정으로 지역민과 행정간의 공동목표를 향해 발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