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사단법인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영만 군위군수)는 지난 27일 2016년도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김영만 이사장(군위군수)을 비롯한 이사 14명, 감사 2명이 참석하여 지난 2015년도 교육발전위원회 사업 및 군위인재양성원 운영 결산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올 2016년도 사업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작년 한해 장학사업, 학교운영지원사업 및 서울군위학사 운영 등에 총 10억7천여만 원을 지역의 교육발전과 학생들의 학업증진을 위해 지원하였고, 군위인재양성원 운영에도 7억 원을 투자해 군위를 `명품교육도시`로 조성해 나가는 데 큰 노력을 했다.아울러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올 2016년에도 장학 및 학교운영지원사업 등에 10억 여 원을 편성하여 각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군위인재양성원 운영을 위해서도 별도 7억 원을 편성, 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김영만 이사장(군위군수)은 지역발전의 핵심 열쇠라고 할 수 있는“지역교육 육성”을 통한「명품교육도시 군위」를 만들기 위해 교육발전위원회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기부금을 기탁해 주신 분들의 정성에 보답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이사회 임원들의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1999년에 설립 된 사단법인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금까지 총 252억 원 여를 조성하여 장학 및 학교운영지원사업, 서울군위학사, 군위인재양성원 운영 등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보다 좋은 여건과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투자하여 명실상부「명품교육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