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포스코에너지 임직원들은 올해도 직원 스스로 안전을 실천하는 ‘SSS(Self-directed Safety Spread, 자기주도의 안전활동 확산) 활동’ 정착을 통해 무사고·무재해 사업장 실현에 적극 나섰다. 포스코에너지는 서울, 인천, 포항, 광양 등 전사 안전보건 부서 관계자와 노동조합 및 협의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발전소 혁신센터에서 ‘2016년 안전보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기본적인 실천 활동(10대 안전철칙, 5대 생활안전 준칙 준수) △안전마인드 제고(안전인사 실시, 안전소통 활동) △안전역량 향상(교육지원 및 자주학습) 등 자기주도의 안전 SSS 활동 정착을 위한 3가지 실천방안을 마련했다. 포스코에너지는 먼저 상반기 시범운영부서를 선정, 시행한 후 하반기부터 전사로 확대할 방침이다. 포스코에너지는 SSS 활동을 비롯,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인증 사업장 확대, 안전 취약부분 관리감독 강화 등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자율적 예방활동을 올해도 계속 전개할 예정이다. 워크숍에 참석한 심민식 HR혁신실 상무는 “우리 회사 모든 임직원들이 안전을 체질화해 자연스럽게 행동으로 표출될 수 있도록 하는 게 SSS 활동”이라며 “올해도 국내외 모든 사업장 무사고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