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울진군은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창업 및 조기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맞춤형 귀농 지원사업을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지원대상자는 타시도에서 1년이상 거주하다가 2016년 1월 1일 기준일 현재 농업경영을 목적으로 가족(부부)이 함께 전입한지 3년이내인자 중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자로 영농창업자금은 농기계구입과 하우스설치, 묘목구입, 저장 및 관수시설에 지원되고, 주택수리는 도배·장판교체, 지붕, 주방, 화장실 등 사업계획에 따라 귀농인 영농창업자금과 주택수리비를 농가당 400만 원까지 지원한다.이 밖에도 틈새창업농특화공모사업 3농가, 귀농인 현장실습 멘토교육 10농가를 지원하고, 신규 귀농인들의 작목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한 귀농창업교육 및 지역 내 선진농장 견학도 추진할 계획이다.최영진 귀농·귀촌TF팀장은 “울진군 농업인구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으나, 귀농인구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195가구 391명으로 꾸준한 증가추세에 있다”며 “귀농 전담부서 신설과 함께 찾아가는 귀농상담으로 귀농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맞춤형지원을 통해 귀농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