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각시탈, 써니, 포화 속으로, 에덴의 동쪽, 서울 1945 등 수많은 뮤직비디오와 영화, 드라마가 촬영된 국내 최고의 근현대 테마 오픈세트장 합천 영상 테마파크에서 2월 6~14일까지 총 9일간의 설 특집 복고 페스티벌, ‘추억 1번지’를 개최한다.연초부터 전 국민적 예능 프로그램인 MBC 무한도전이 8-90년대 국내 뮤지션들의 무대를 재현한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토토가)’를 시작으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18.88%라는 케이블 역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달성하며 연말 우리네 안방을 뜨겁게 달궜다. `복고 테마 콘텐츠`에 전 국민적이 열광하고 있는 지금, 설 특집 복고 페스티벌 `추억 1번지`는 국내 최고의 근현대 테마 오픈 세트장 합천 영상 테마파크를 배경으로 70-80년대 생활 문화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들을 거리 곳곳마다 가득 채워 놓았다. 70년대 말 전 국민적 열풍을 몰고 왔던 스카이 콩콩부터 동네 친구와 온종일 신나게 즐기던 추억의 골목놀이와 새총 쏘기, 추운 겨울 연탄불 앞에서 꽁꽁 언 손 녹이며 즐기던 달고나와 가래떡 구이, 그리고 따뜻한 아날로그 감성이 가득 담긴 옛날 수동식 타자기 체험 등 총 8가지의 복고 체험으로 이루어진 메인 프로그램 ‘청춘 타임머신’을 비롯해, 우리네 삶을 녹여낸 가사와 멜로디가 담겨있던 그리운 7080 음악감상실과 통기타 포크 콘서트, 그리고 추억이 가득 담긴 다양한 추억의 먹거리와 다양한 부대 체험들이 행사 기간 중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70-80년대를 풍미했던 다양한 인물들을 재현한 캐릭터 연기자들이 행사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행사장에 생기를 불어넣는가 하면, 7080 의상과 소품이 마련된 복고 의상실에서 완벽한 복고 패셔니스타로 변신한 방문객들까지 모두 한데 어우러져, 추억 1번지가 진행되는 기간 합천 영상 테마파크는 그야말로 완벽한 ‘7080 복고 거리’가 될 것이다.특히나 이번 행사는 방문객들이 70-80년대의 다양한 생활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오감으로 향유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성 세대에게는 지나간 시절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순간을, 신세대에게는 티비에서나 보던 색다른 체험을 직접 즐기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순간을 제공할 것이다.자세한 문의 사항은 053-424-523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