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한 동수 청송군수가 27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시상식에서 창조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이날 시상식은 TV조선이 주최하고 조선일보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산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후원했다. 영향력 있는 CEO 시상은 매년 한 해 동안 공공기관과 기업의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가치경영, 글로벌경영, 고객만족경영, 창조경영 등 14개 분야에 대한 엄정한 심사로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고 국가와 지역발전에 견인할 CEO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한 군수는 지난 2007년 12월 청송군수로 당선된 이후 청송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경북 최초로 국제슬로시티로 지정 받았고 뛰어난 지질유산을 토대로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았다.또한 머무르는 관광지로의 변화를 위해 주왕산국립공원 입구에 한옥숙박촌인 민예촌을 건립하고 임업인종합연수원을 유치해 지난해 개원했으며 민자 700억 원을 유치해 2017년 5월 완공 목표로 대명리조트를 건립 중에 있다.이러한 숙박시설과 자연, 문화자원을 이용한 친환경 고부가가치 산업인 ‘자연친화형 마이스사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최를 비롯한 각종 산악스포츠 대회를 유치해 사계절 산악스포츠의 메카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다.특히 청송사과의 품질향상과 브랜드화로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와 품종개량 등은 물론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농가소득증대에도 큰 역할을 해 왔다.한동수 군수는 수상소감에서 “미래 산업은 문화를 바탕으로 한 창의력에 있다”며 “청송만이 갖고 있는 문화자원과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문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미래 100년의 먹거리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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