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경산시 7급 이하 공무원 25명으로 구성된 청풍당당포럼은 지난 26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창조경산을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지난 2014년 최초 구성해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청풍당당포럼은 7급 이하 젊은 공무원들로 구성, 점심시간을 활용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시의 현안사업이나 제도개선과제 등 다양한 주제로 사업현장에서 직접 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등 현장 중심의 토론을 제시한다.또 브레인스토밍토론과 심화토론을 병행 운영해 제안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특히 포럼에서 제시된 우수한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도록 간부회의 검토를 거쳐 시행토록 하는 등 환류체계를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나간다는 계획이다.청풍당당포럼 외에도 소속 공무원의 전문성 있는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시정연구팀을 지난 1998년부터 운영해 오는 등 연구를 통한 하위직 공무원 정책참여 실적은 경북도내 최고로 손꼽히고 있으며, 상향식 제안제도 우수모델로 인정받아 경상북도로부터 2년 연속 제안제도 평가에서 우수기관표창을 받은 바 있다.이원열 부시장은 “변화와 혁신은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되며, 법과 제도에 얽매이지 않고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을 지원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 해줄 것을 당부하며 청풍당당 포럼이 새로운 경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산실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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