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길호기자] 새누리당홍지만 국회의원(대구 달서갑)이 자전거로 지역을 순회하는 선거운동을 시작했다,홍의원은 예비후보 등록 이후 첫 공식행보로 해도 뜨기 전 새벽6시부터 자전거를 타고 1:1로, 운동하시는 분들과 출근하는 직장인들 등 주민들을 만났다. 한 주민은 “새벽에 아직도 컴컴하데 추운데 벌써 나왔냐”며 손을 잡아줬고, 또 다른 주민은 “재선되서 힘이 실려야 지역 발전이 이루어지니까 힘내라. 잘 될거다”라고 격려했다. 일부 주민들은 쌍화탕을 건네면서 “건강 잘 챙기세요”라고 걱정해줬다. 홍의원은 “새벽에 나와서 자전거를 타고 주민들을 만나니, 다른 것은 괜찮은데 손발에 찬 바람이 들어오는 것이 가장 힘들다. 그래도 주민들이 힘내라고 격려해주고 잘하라고 응원해주니까 추운지도 모르겠고 힘이 난다. 앞으로 매일 혼자 자전거를 타고 지역을 돌며 주민들의 말씀을 청취하며 소통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이후 성서공단에 있는 성서종합유통단지 내 배관자재 공장을 들러 민생을 점검하고 소상공인을 비롯한 중소기업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을 다짐했다.홍의원은 "성서공단을 574개 일반산업단지 중 전국 최초로 혁신단지 및 재생단지에 선정시켰고, 2014년 특별법을 통과시켜 지방산단에 국비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만들었다. 작년 9월에는 첫 사업으로 성서산업단지에 지식산업센터와 오피스텔을 건설할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었고, 총 555억원이 투입돼 성서산단 성서체육공원부지에 지식산업센터 1개동과 오피스텔 1개 동이 들어설 예정이다"라고 강조하고, "정부 혁신단지와 재생단지로 선정시킨 성서공단 개선사업을 마무리하여 우수기업 유치와 강소기업 육성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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