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최근 OECD 국가 중 결핵발생률 및 사망률이 가장 높은 결핵균 예방에 시민들이 동참해줄것을 당부했다.결핵은 결핵균에 의한 공기매개 감염질환이며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대화 등을 통해 감염된다.시민들은 2주 이상 기침,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 증상이 있으면 전문의료기관을 찾아 흉부 X-선검사 등 전문결핵 검사를 받아야 된다. 결핵치료는 6개월 이상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며, 치료 시작 2주가 경과하면 전염성이 소실되므로 복약을 매일 규칙적으로 하면 된다.또한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손이 아닌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며 기침을 한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어야 한다.기침예절은 남을 위한 배려로 일상생활에서의 기본예절이며 결핵,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감염병을 예방하는 중요한 감염병 예방의 실천 방법이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결핵실(☎270-4090,4157), 결핵제로(https://tbzero.com) 또는 결핵바로알기(https://tbfree.cdc.go.kr)사이트로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