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yes Gumi 7대륙 세계최고봉 원정대(대장 최청돈)가 지난 22일 원정대원 전원 7대륙 세계최고봉 아콩카구아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원정대는 지난 4일 체육회관에서 출정식을 갖고 9일 남아메리카 아콩카구아(아르헨티나) 현지로 출국 16일 베이스캠프에 도착해 등정을 준비해 왔으며, 구미시는 예스구미 세계 7대륙 최고봉 원정대 전원 등정 성공 소식을 접하고 감격해 하면서 축하했다.  남아메리카 아콩카구아(6,962m)를 향한 원정대의 열정과 미래를 향한 도전 정신으로 구미시의 기상을 보여줬으며, 구미시민들에게 무한한 꿈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뜻 깊은 계기가 됐다.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년 동안 계획된 ‘Yes Gumi 7대륙 세계 최고봉 원정대’는 지난 2012년 유럽 엘부르즈(5,642m), 2013년 아프리카 킬리만자로(5,895m), 2014년 북아메리카 매킨리(6,194m) 등정 쾌거에 이어 그 네 번째로 남아메리카의 최고봉인 아콩카구아 등정에 도전해 현지시간 1월 22일 오전 6시 출발, 오후3시에 최청돈 원정대장 등 6명 전원이 마침내 등정에 성공하고 이어 다음날 전 대원이 무사히 베이스캠프로 하산 완료해 2월 1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후 구미에 도착할 예정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국내 최초 지자체 단일 ‘7년간 7대륙 최고봉 등정’이란 원대한 꿈을 43만 구미시민의 염원 담아 구미산악인들이 앞장서 실현하고 있는데 대해 너무나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이 기상에 힘입어 새해에는 구미경제 살리기와 오는 2022년 제103회 전국체전 구미시 유치에 전력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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