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소방서(서장 은대기)는 지난 24일 기온 급강하로 인한 한파경보에 따라 의성‧군위 관내 재난사고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했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15℃ 이하로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 될 때,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가 예상 될 때 기상청에서 발령한다. 이에 의성소방서는 긴급 상황을 대비하여 소방장비의 확보와 점검을 통해 소방장비 100% 가동상태를 유지함은 물론,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반을 운영했다. 또한 ▲의성‧군위 관내 상황관리 철저 ▲유관기관 협조체계 유지 ▲기상 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취약시간 대 예찰활동 강화 등을 실시했다. 은대기 의성소방서장은 “겨울철 철저한 대응활동을 통하여 의성‧군위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갑작스런 기온 급강하 시 심장과 혈관, 호흡기, 신경계통 등 급격히 악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난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