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김민성)은 지난달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멋진 간부공무원, 베스트 군의원』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멋진 간부공무원으로 이삼걸 사회복지과장, 김문진 前 총무과장, 이재한 미래전략단장이 각각 선정되었으며 이들은 의성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 회원 678명이 의성군청 5급 이상 간부들에 대해 리더십과 청렴도, 업무수행능력, 친화력 등의 항목을 평가한 설문조사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베스트 군의원은 정도진 의원, 배광우 의원, 최유철 의원이 각각 선정되었으며, 이번 군의원 설문조사는 바람직한 의원의 리더십 정립 및 서로 존중하고 상생하는 조직문화 개선과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원 상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했다. 본회에서는 2월 정기총회때 멋진 간부공무원, 베스트 군의원에게 선정패를 전달할 계획이다.김민성 회장은 “건전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의도에서 설문을 했다”며 “워스트로 꼽힌 간부공무원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인사권자(군수)에게만 명단을 전달해 다음 인사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으며, 군의원 평가는 “의원들의 활동을 분석, 평가함으로써 군민을 위해 일하는 참 일꾼이 누구인지 알아보고, 군민이 주인으로 참여하는 지방자치를 이루기 위한 제도적 개선책을 찾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