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소방서(서장 김규수)는 설 명절을 맞아 8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섰다.안동소방서 직원들은 최근 경제불황 등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해소하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온누리상품권 800만 원 상당을 구입해 직원들에게 배부, 설 명절 제수용품 및 생활용품 등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키로 했다. 실제로 안동소방서 직원들은 매년 맞춤형 복지포인트의 일정액이 전통시장 포인트로 지급되고 있어, 꾸준히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규수 서장은 “우리 안동소방서 직원들도 힘을 모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우리 119소방대원들의 온기가 조금이나마 전해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