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제14회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3일 오전 9시 영주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참가종목은 5km, 10km, 하프, 풀코스로 구성돼 있다. 대회참가신청은 3월 11일까지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 홈페이지(https://www.sobaekmarathon.g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영주시는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경북을 제외한 타·시도 참가자 370명을 대상으로 대회 전날인 4월 2일 영주선비촌과 영주선비문화수련원에 무료 숙박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시는 지난 26일 오후 서울시 강동구청역 인근의 식당에서 서울·경기 수도권 지역 12개 마라톤클럽 회장단을 초청해 제14회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 수도권 홍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날 간담회에서는 수도권 마라톤클럽 회장단과 영주시 김제선 자치안전국장, 주관기관인 영주시 생활체육회 및 영주소백마라톤 대행사 대표 등 40여명이 참가하여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마라톤클럽 회장단들은 영주소백마라톤대회는 영주가 가진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한 마라톤코스와 풍성한 먹거리가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으며 참가자들을 위한 혜택 등 더 업그레이드된 대회로 개최하기 위해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