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청도반시연합회(회장 황용태)는 지난 25일 청도 대표 특산물인 청도반시의 발전방안에 대해 대토론회를 개최했다.FTA, TTP체결 등 수입농산물 개방 확대와 군의 특산물인 청도반시의 생산량이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가격하락이 우려되는 청도반시의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에서 이승율 청도군수, 청도예규대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지역농협장, 산림조합장 및 청도반시연합회장, 청도반시연합회 임원 등 생산자단체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토론회는 성주군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특강 후 자유토론 및 질의답변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특산물인 청도반시의 미래 지향적인 발전방안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이 교환됐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 반시 가격의 하락으로 근심 하고 있는 생산 농가를 위로하고 FTA, TTP체결 등 으로 어려움에 처한 청도반시 생산농가와 힘을 합쳐 슬기롭게 위기를 헤쳐 나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