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경산시가 설명절 귀성객을 위해 4대 분야 28개 대책을 중점추진 한다.
시는 26일 부터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시 행정 전반에 걸친 ‘설 명절 종합대책’을 내달 10일까지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풍성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4대 분야 총 28개 세부대책으로 추진된다.
또한 설 연휴기간(2.6~2.10)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연휴기간 이용객의 급증이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과 관내 주요사업장·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비상근무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 지정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선다.
아울러 설맞이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 요금 등 중점관리 품목에 대한 물가안정 대책과 함께, 41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운전자금 지원, 근로자 체불임금 청산 독려, 노숙인·독거노인 각종 소외계층 등 민생대책을 통해 시민들이 좀 더 풍성한 설을 맞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