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시 예안면 선거관리위원장 최동균(63세) 씨는 설 명절을 맞이해 생활고에 시달리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20㎏×7포, 시가 약 40만원 상당)”을 예안면에 기증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최동균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추운 날씨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몸과 마음이 훈훈해 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함께 하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최동균 씨는 본인이 직접 정성껏 농사지어 수확한 쌀을 매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증하는 등 따뜻한 겨울나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는 등 최동균 씨는 날로 삭막해져 가는 이 시대에 참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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