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길호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국회의원(대구북구을지역위원장)이 25일 오전 11시 대구북구(을)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홍 의원은 "본격적 시작이다. 많은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하지만 지난 3년 대구 북구에서 최선을 다했다. 칠곡·강북 주민과 대구시민의 선택을 당당히 요구하고자 한다. 새는 한 쪽 날개로 날 수 없다. 견제와 균형을 통해 대구 발전 재도약을 이뤄내야 한다. 깃발만 꽂고 일 안해도 당선되는 대구정치를 종식시키겠다"고 강조했다.특히 홍 의원은 "야당이 있어야 가능한 ‘진짜 먹거리’,‘진짜 볼거리’가 넘쳐 자본과 행복이 넘실대는 도시로 탈바꿈 시키겠다"면서 "취직이 잘 되는 세상과 돈 잘 버는 동네를 만들어 가족행복과 교육복지가 업그레이드되는 북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2012년 제19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당선된 홍 의원은 현재 대구에서 활동중인 ‘유일’ 야당 국회의원이다. 3년 전 대구 북구(을)에 지역사무소를 열고 야당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대구시당 위원장을 지냈다. 야당 의원으로서 대구경북과의 예산정책협의회를 두 차례 추진하는 등 당을 초월한 지역예산 ‘지킴이’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또한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를 최초 이슈화 하는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대구시민에게 꾸준히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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