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새마을문고의성군지부(회장 권순남)는 지난 22일 의성군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201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5년도 주요사업 실적보고,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고 새마을문고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토론이 열렸다. 또한 전임회장의 3년 임기만료에 따라 회장 선거 결과 신임회장에 김원한 회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되었고 부회장에 김병열, 박병술 회원이, 감사에 임운식, 권옥경 회원, 총무에 이성순 회원이 선임됐다. 새로이 선출된 김원한 회장은 “무거운 책무를 받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새로운 임원들과 함께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활동 전개를 통한 건전한 독서환경을 조성하여 문화가 꽃피는 의성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김원한 회장은 영남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2011년부터 의성군 새마을회 이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덕은종합건설 대표, 대구과학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명망가이다. 권순남 전회장은 “지난 임기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온 문고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앞으로 신임회장과 더불어 새마을문고가 지역 문화활동의 주축이 되어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더욱 번창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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