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경산시청 환경분야 노동조합(위원장 이희점)는 지난 22일 경산시장실에서 관내 불우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불우이웃돕기 성금 120만 원을 기탁했다.환경미화원 114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이 단체는 "새벽부터 골목골목을 청소하느라 고되지만 우리보다 더 힘겨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6년 연속 성금을 기탁해 작은 감동을 주고 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십시일반 성금을 내놓은 환경미화원들의 고귀한 마음이 무엇보다 값지다”며 격려하고 불우이웃들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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