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영주시 부석면(면장 장관식)이 섬김행정의 일환으로 면장과 담당직원이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어 지역민 들로 부터 큰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 오후 북지2리, 임곡2리를 시작으로 오는 27일 까지 지역 내 22개리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농업인을 관련해서 새해 보조사업 홍보와 봄철 산불예방 교육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피부에 와닿는 설명회를 한다. 젊은 면장의 발빠른 행보로 행정알리미 및 소통의 장인 `부석면사무소` 밴드를 개설해 각종 사업계획 홍보 및 온라인 민원접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등 온라인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장관식 면장은 "면민이 좀 더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off-Line 보다는 on-Line 위주의 행정 추진을 통해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이끌 수 있는 섬김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