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는 설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시설 일제점검과 악성 폐수배출업소에 대한 특별단속, 주요하천 감시활동 강화 등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감시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설 연휴기간 중 배출업소 관리·감독이 소홀한 틈을 이용한 환경 오염물질 불법배출 등 환경오염이 예상됨에 따라 이번 특별감시는 홍보계도·단속(1.25~2.5), 순찰·상황실 운영(2.6~2.10), 환경관리 취약업체 기술지원(2.11~2.12) 등 3단계로 강력하게 추진한다.우선 1단계인 설 연휴 전에는 주요시설에 대한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환경오염 취약업소를 중심으로 기획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주요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도와 시·군 간부 공무원들의 안전점검도 함께 이뤄진다.이어 2단계인 설 연휴 중에는 도와 시·군에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한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운영하고, 낙동강 중·상류지역의 주요하천과 공단배수로 등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 할 계획이다.설이 끝나는 마지막 3단계는 설 연휴기간동안 가동하지 못해 폐수처리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중·소사업장에 대해 기술지원에 나설 계획이다.경북도 관계자는 “설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행위 감시활동의 강화와 완벽한 오염사고예방 체계를 구축해 도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설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면서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는 행위는 발견 즉시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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