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작년 한 해 도민 5명중 1명이 119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한 해 119종합상황실로 신고․접수는 59만7천435건이며 하루 평균 약1천636건으로 매 1분마다 1.1건 처리했다.유형별 분석결과 화재·구조·구급 등 긴급신고가 18만7천178건, 대민출동 등 非 긴급신고 41만257건이며 그 중 민원안내가 17만6천119건으로 가장 많이 신고 접수됐다.전체 119신고접수는 2014년 68만4천701건에 비해 8만7천266건이 줄었지만, 화재․구조․구급과 같은 긴급신고는 2014년 17만2천954건보다 1만4천224건이 증가했으며, 대민출동 등 非 긴급신고는 전년도에 비해 10만1천490건이 줄어 확실히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장난전화는 2013년 366건, 2014년 122건, 2015년 89건으로 매년감소하는 추세이나, 주취신고자 위치확인 등 신고접수에 20분이상의 많은 시간이 소요된 사례도 많았다.또한 안동으로 이전된 신청사에는 이동전화 위치확인방식이 기지국방식에서 GPS방식으로 변경되고, 유해화학물질대응 등 최첨단 119신고접수 및 출동지령 시스템 기능이 강화되어 현재 재난처리시간보다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게 됐다.우재봉 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건전한 신고문화 정착과 함께 119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신속하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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