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청도군은 최근 행정자치부 주최 제1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복지서비스 부문 우수 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자체의 창의적인 시책 개발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국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올해 경영대전에는 156개 지자체가 참여해 서류심사와 현지 실사를 통한 최종 심사 결과, 청도군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인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청도군은 복합적 욕구를 가진 취약계층에게 능동적으로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통합사례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돼 선정됐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수상은 더불어 잘사는 역동적인 민생 청도 건설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얻은 결과이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이 없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청도, 힐링청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