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사)엑터스토리는 지난 2008년 설립 당시부터 첫 번째 프로젝트인 10년간 사랑 받을 수 있는 작품을 제작해 내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고, 그 결과 ‘나무꾼의 옷을 훔친 선녀’ ‘개장수’ 등 다수의 레퍼토리 공연을 제작해 왔다. 2016년 ‘대구 소극장 살리기 프로젝트Ⅰ’인 감성연극 ‘해질역’을 지난 6일부터 예술극장 엑터스토리에서 공연을 하고 있으며, ‘대구 소극장 살리기 프로젝트Ⅱ’ 스타일 유희연극 ‘춤추는 수사본부’를 오는 2월 17일부터 3월 26일까지 공연한다. 연극 춤추는 수사본부는 일본 현대연극의 대표 극작가 츠카 코헤이(한국명 김봉웅) 작품 ‘열해살인사건’을 한국의 정서에 맞게 연출한 작품으로 형식의 파괴, 파격의 연속, 입체적 연극성을 강조했다.공연은 예술극장 엑터스토리에서 매주 수, 목, 금, 토에 열리고 만 1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이번 작품은 김은환씨가 연출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