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김원구 달서구청장 예비후보가 지난 22일 오후 3시 30분 대구광역시 달서구 와룡로 49번지 2층에서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이날 개소식에는 달서구주민 500여 명을 포함해 새누리당 조원진(대구 달서병) 국회의원과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 전·현직 시·구의원을등 달서구의 유력인사들 대거 참석했다.지난 18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 예비후보는 ‘오직 경제’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지역을 누비며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대륜고를 거쳐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30년 간 공인회계사로 활동했고, 제6,7대 대구광역시 시의원 재직당시에는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구 시정을 견제하고 정책을 수립해왔다.김 예비후보는 경제 구청장이 되겠다며 한실들 제척지(약 15만m²) 개발로 ‘제2창조경제센터’ 건립, 성서 행정타운에 ‘달서문화전당(가칭)’ 건립, 도시철도 1호선 차량기지 이전, 청년,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