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는 지난 21일 대구시청에서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 대구섬유산업연합회 이상현 부회장,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성금 1천500만 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하며 ‘희망2016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성금은 대구의 나눔온도가 다른 지역보다 낮다는 소식에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임원들이 한마음으로 1천만 원의 이웃사랑성금 기부를 결정했으며, 특히 이의열 회장이 솔선수범해 500만 원의 성금 기탁을 결정, 총 1천500만 원의 성금이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상현 대구섬유산업연합회 부회장은 “추운 날씨 속에 힘든 대구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사는 대구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가겠다”고 나눔메세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