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포항남부소방서(서장 김학태)는 2015년 한 해 동안 소방법 위반행위 64건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적발내역으로는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법률 위반 41건 △위험물 저장·취급 등 위험물안전관리법 위반 16건 △소방기본법 위반 3건 △소방시설공사업법 위반 3건 △다중이용업소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위반 1건 등으로 그 중 4건은 입건, 60건은 과태료 처분했다. 김학태 서장은 “전년도는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와 소방시설 작동기능점검 대상에서 많은 적발이 발생했다”며 “2016년은 소방시설의 유지와 안전관리에 보다 많은 관심과 철저를 기해 안전문화 정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남부소방서는 올해 2인1조의 소방특별조사반 2개 반을 편성해 900여 개의 대상물에 대해 특별조사를 실시할 계획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