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달년기자] 포항시 맑은물사업소가 수돗물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한다.21일 포항시 맑은물사업소에 따르면 취수장, 정수장, 가압장, 배수지를 통합해 상수도 시설을 감시할 수 있는 통합관제센터는 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포항시 맑은물사업소내 설치될 통합관제센터는 취수장 2개소, 정수장 8개를 비롯한 가압장 50개소 및 배수지 19개소 전반의 운영상태를 한눈에 볼 수 있다.또, 유수율 제고를 위한 54개소에 대한 블록화 시스템도 통합관리 됨에 따라 포항시 상수도 운영체계 전체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추어지게 된다. 최만달 맑은물사업소장은 “올 한해도 유수율 제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고품질의 수돗물을 좀 더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상수도 경영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맑은물사업소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사업비 111억원을 투입해 상수도 급수구역을 54개 구역으로 분할하는 블록화사업을 연계 추진하고 있으며, 유수율이 저조한 블록에 대한 노후관 교체사업도 병행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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