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의회(의장 장대진)는 대구 산격동 청사에서 마지막이 될 ‘제282회 임시회’를 22일부터 2월 1일까지 11일간 개최한다.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올해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와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임시회는 22일 오후 2시 개회식과 함께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이상구 의원의 ‘팔공산 종주 등산로 개설과 둘레길 성공적인 조성’에 대한 5분 자유발언에 이어 김관용 도지사와 이영우 교육감으로부터 ‘2016년도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한다. 각 상임위원회는 오는 31일까지 소관 도청 및 교육청 부서별 업무보고와 함께 제출된 안건을 심사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2월 1일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각종안건을 최종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특히 오는 27일에는 안동 신청사에서 모의 의회 개최 및 최종점검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점검에는 도의원 60명과 사무처직원 등 130여명이 참석해 이전 추진상황 보고,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회 전자회의리허설 등 이전 준비 상황을 살핀다. 장대진 의장은“신도청 새로운 터전에서 도의회, 집행부는 물론, 300만 도민이 더욱 단합과 화합해 경북을 꿈을 실현해 나가자”면서 “오는 4월 실시되는 제20대 총선의 차질 없는 준비와 설맞이 민생안정대책으로 도민 모두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교육 행정에서는 최근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결석아동, 누리과정 예산 등 현안사항에 슬기롭게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 의장은 또 “산격동 청사의 마지막 회기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각 의원들은 의정활동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부탁하고 집행부에 대해서는 “올해도 의원들이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소통과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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