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최근 학교 급식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관계공무원에 대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21일 밝혔다.시교육청 특별 감사반에 따르면 비리의혹 관련자 전원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으나 금품수수 사실이 확인되지 않아 수사를 의뢰했으며 수사 결과에 따라 금품수수 의혹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엄중 문책한다.한편, 대구시교육청에서는 학교급식 T/F팀을 운영해 제도개선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