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은 20일 오후 대구광역시 시장실에서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함인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신현우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성금 1억 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하며 ‘희망2016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성금은 대구의 나눔온도(89.1도)가 전국평균(93.4도)보다 약 4도정도가 낮다는 소식에 대구염색산업단지공단이 이사회를 거쳐 한 마음으로 1억 원을 준비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대구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를 약 1.4도 높였다.신현우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추운 날씨 속에 힘든 대구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1억 원의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사는 대구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가겠다”고 나눔메세지를 전했다. 한편,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1월 23일부터 오는 1월 31일까지 69억 5천만 원을 목표로 ‘희망2016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인근의 구(군)청 및 동주민센터, 방송사,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방문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랑의 온도 100도 달성으로 더 많은 이웃들이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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