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영양군이 21일부터 2일간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이장들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한다.이번 워크숍은 기존의 연례 반복적인 연두순시를 지양하고 지역발전의 최일선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이장들을 대상으로 군정주요사업에 대한 홍보와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는 열린 행정구현을 위해 마련됐다.관내 이장 115명 전원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전문성 강화와 교육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운영하며 첫날 권영택 군수는 특강을 통해 올해 주요시책과 군정전반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워크숍은 권오승 교수의 ‘국제밤하늘보호공원과 영양’, 정덕규 박사의 ‘리더십 교육, 자기이해와 타인이해’ 라는 주제의 강의로 이어졌다.오유원 총무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이장들의 역할을 새롭게 정립하고 직무역량 강화와 자긍심 고취에 있다”며 “올해 영양군의 정책목표인 ‘가장 자연적인 영양’을 위해 내실을 다지고 완성해 나가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