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청도군보건소(소장 박해용)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의 일환인 똑똑한 고혈압, 당뇨병 자가 관리 10주 프로그램 과정을 이서면보건지소와 매전면보건지소에서 혈압과 당뇨 질환자를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운영한다. 고혈압·당뇨는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이자 중요한 사망원인으로 질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자신의 건강에 대한 의지와 책임감을 가지고 스스로 질병 치료 상태를 관리함으로써 자가 돌봄 능력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청도군 보건소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사후 혈액검사, 올바른 혈압·혈당측정법 알기, 적절한 약물복용 및 합병증 예방, 고혈압 식이 싱겁게 먹기, 건강요리 실습, 웃음치료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으며, 내 혈압·혈당 알기 캠페인과 홍보를 통한 깨끗한 혈관 100세 건강 관리로 군민의 건강 행복지수를 향상 시킬 예정이다.박해용 소장은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을 위해 건강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