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길호기자] 서상기 새누리당 핀테크특별위원장(3선, 대구 북을)이 21일 ㈜피노텍에서 새누리당 핀테크 특별위원회 핀테크 기업 현장 탐방 및 2016년 첫 정기간담회를 개최했다. 핀테크 특위 현장 탐방 1호 기업으로 선정된 ㈜피노텍은 새해 첫날 금융위원회와 글로벌핀테크연구원이 공동으로 선정한 `올해를 빛낼 핀테크 스타트업 톱10’에 선정된 핀테크 유망기업이다.이날 현장 탐방에는 피노텍 이외에도 쿼터백투자자문, 엘로데이터웍스 등 핀테크 신생 기업들이 참여해 각 기업의 현황 및 향후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핀테크 기업이 갖고 있는 애로사항을 전하고 각 기업별 솔루션을 함께 시연했다. ㈜피노텍(대표이사 김우섭)은 주택담보대출 시스템 기업으로 비대면 계좌개설 및 무방문 담보대출, 자필 서명인증, 로보 카운슬링 등의 핀테크 솔루션을 통한 핀테크 산업의 비전과 해외 진출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쿼터백투자자문(대표이사 양신형)은 국내 최초 로보 어드바이저 전문 회사로 로보 어드바이저 및 투자분석 시스템 컨설팅과 자산관리 플랫폼 개발을 통해 본격적인 로보 어드바이저 시대를 여는 비전을 제시했다.서상기 위원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핀테크 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국내 핀테크 기업의 현 주소를 정확히 파악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면서 “핀테크가 청년일자리창출과 창조경제 성공의 첨병에 설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