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길호기자] 새누리당 홍지만 국회의원(대구 달서구갑)이 20일 달서구 이곡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와룡공원 지하주차장 건설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이번 설명회는 대구시에서 `와룡공원 지하주차장 건설`에 관해 주민들께 예산확보와 공사계획 등 경과를 보고하고 의견수렴을 하는 자리였다.홍지만 의원은 "와룡공원 지하주차장 건립은 시장상인들과 주민들이 `공원 지하주차장을 공약하는 후보를 지지한다`고 할 정도로 숙원사업이었고, 제가 공약으로 내걸었던 내용이다. 지난 4년 동안 정부에 필요성을 끊임없이 제기해서 마침내 정부의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지난해와 올해 국비 1.5억원을 확보했고, 시비도 1억5천만원이 매칭되었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또 "오늘을 시작으로 건립의 첫 삽을 뜨게 돼서 보람을 느끼고, 주민들의 불편이 해결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국비와 시비가 22여억원이 투입되어 2017년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향후 건설이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