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국립 안동대학교(총장 권태환)는 지난 20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16학년도 등록금을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했다. 2016학년도 안동대 평균 등록금은 학기당 약 187만 원으로 사립대 대비 절반 수준이다. 안동대는 2009부터 2011년까지 3년 연속 동결한데 이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인하하여 8년 연속 동결이나 인하 조치를 취해 왔다. 권태환 총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서민생활이 곤란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국립대학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학생들은 등록금 부담에서 벗어나 학업에 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동결을 결정했다”며, “학생의 학업지원을 위한 장학금은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며, 부족한 예산은 정부 지원 사업을 적극 유치하고 발전기금 모금액을 늘림과 동시에 자구노력과 수익구조를 창출해 보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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