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치억기자] 상주시보건소(소장 우형래)가 금연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상주시보건소는 지역사회 금연지원서비스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지난 20일 신오노인복지건강센터에서 신오진료소 운영협의회(회장 유재학)와 ‘담배연기 없는 행복마을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지역주민 18명을 대상으로 상호간의 협력을 통해 금연 실천을 도와주는 찾아가는 맞춤형 이동금연 클리닉을 운영해 금연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앞으로 이 지역에는 금연 전문상담사가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개별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와 금연동기를 부여하고 금연을 할 수 있도록 니코틴 의존도 검사, 체내 일산화탄소측정 등을 통한 흡연상태 평가한다. 또한, 개인적인 특성에 따라 콜레스테롤검사, 당뇨검사 등 기본건강 검사도 병행해 니코틴패치, 니코틴껌, 니코틴사탕 등의 금연보조제, 한방 금연침시술 등으로 최대한 금연을 유도하며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성공기념품도 증정한다.한편,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15인 이상 흡연자가 있는 사업장 및 학교, 생활터에 찾아가는 맞춤형 금연클리닉 업무협약 및 운영, 청소년 흡연예방교육 강사지원, 금연구역에서의 시설기준 이행상태 점검 및 흡연행위 감시, 계도 등 금연지도원 활동을 통해 2014년 상주시 성인남자 흡연율 40.6%에서 2020년까지 29.0%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임정희 건강증진과장은 “금연 결심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금연 하겠다는 마음의 준비가 되었다면 주위에 먼저 알리고, 금단증상 및 극복방법을 상담을 통해 습득해 담배와 라이터 등을 없애고 주위 환경을 정돈해 흡연유혹 환경을 금연 환경으로 바꿔줄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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