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고령군 보건소는 지난 11~22일까지 주민 건강체감도를 향상시키는 사업이 3년간 고령군 우곡면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우곡면 18개 마을을 순회하면서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교육을 시작, 건강새마을조성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우곡면 대상으로 노인인구(65세 이상)가 50%를 차지하는 만큼 가장 취약한 건강문제인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사업`에 주력하고, `양치질 실천 습관 형성을 위한 구강교육`, `저염식 식습관을 위한 영양교육`등 주민들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매월 건강위원회 회의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 사업에 적극 반영 대안을 제시하고, 우울감 해소와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노래교실과 체조교실, 치매예방교실 등 마을별 주민주도형 건강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함에 따라 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져 우곡면이 건강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