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0일 대구가톨릭대 창업보육센터에서 열린 ‘2016년 지역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 설명회’를 통해 경산지역 K-뷰티 화장품 산업 육성을 위해 K-뷰티 클러스터 집적단지 내 기업들을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IP 스타트업 기업은 선행특허·상표·디자인 조사 뿐만 아니라 국내출원, 해외출원, IP 인큐베이팅 사업이 지원되고 IP 스케일업 기업은 국내외 출원비용지원 뿐만 아니라 특허기술 시뮬레이션, 맞춤형 특허맵, 특허&디자인 융합지원, 비영어권 브랜드개발 사업이 지원된다. 올해 6개 기업을 선정하는 IP 스타기업은 국내외 출원비용 뿐만 아니라 특허, 브랜드, 디자인 지원사업 등 한 기업당 3년간 1억 5천만원 상당의 사업이 집중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대구한의대를 중심으로 한 경산 지역을 화장품 특화 집적단지로 만들어 집중 지원할 계획인 ‘글로벌 K-뷰티 화장품 산업 육성’과 관련하여 경북지식재산센터에서는 `IP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에게 IP 특허맵 지원 및 브랜드개발, 디자인개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5년에도 벨코, 휴먼코스메틱, 튜링겐코리아, 풀비체코스메틱 등 경산 지역 화장품 기업에 해외권리화 및 브랜드개발 지원을 통해 큰 성과를 이루었다. 정연용 센터장은 “경산시 다수의 화장품업체가 본 센터 지원을 통해 중국 수출 등 지식재산을 점진적으로 확보하면서 지식재산경영을 해나갈 수 있었다. 앞으로도 경산의 K-뷰티 화장품 산업이 지역발전과 연계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방침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