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포항남부경찰서(서장 정은식)는 형산파출소의 명칭을 ‘해도파출소’로 변경, 본격적인 치안활동을 시행하고 있다.그동안 해도동은 송도파출소가 해도1동을, 형산파출소가 해도2동을 관할해 오면서 행정구역과 파출소 관할 구역이 맞지 않아 주민들이 혼란을 빚어왔다.이에 정은식 서장은 주민의 편의를 위해 형산파출소의 관할구역을 해도1동과 해도2동으로 통합시키고 명칭을 해도파출소로 바꿔 행정구역과 파출소 관할구역이 일치토록 조정했다.명칭 변경과 함께 새로 출범한 해도파출소는 안전한 해도동을 위해 자율방범대, 시민경찰대, 위덕대 경찰행정학과 학생 등과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합동순찰’을 실시, 범죄 예방을 위해 월 2회 도보순찰을 하며 치안홍보 및 여론수렴 등으로 지역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